■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한다혜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해외 여행하다 보면참 생소하게 느껴지는 게'팁'을 주는 문화죠.최근에 카카오모빌리티가택시 기사에게 팁 주는 기능을 시범 도입한 가운데 국내 식당, 카페에서도팁을 요구받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우리나라에서도팁 문화가 정착하는 거 아니냔 우려가 나오는데요. 카카오택시가 쏘아 올린 팁 도입 논란,얘기해 보겠습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한다혜 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한다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님도 해외여행 가서 팁 때문에 당황한 적 있으세요?
[한다혜]
너무너무 당황되죠. 사실 이게 익숙해지기가 어려운 문화입니다. 한국은 워낙 팁이 없기 때문에.
저도 생각해 보면 예전에 해외여행 처음 갈 때 여행책자나 인터넷에 보면 외국에 가면 팁을 줘야 된다, 이렇게 써 있는 거예요. 그래서 얼마를 줘야 되지? 동전을 따로 준비하기도 하고 이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팁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생기는 거 아닌가, 요즘에 이런 얘기가 있어서요.
이 얘기가 어떻게 해서 나온 거냐 하면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달 19일부터 시범도입한 감사팁 기능 때문인데 이게 어떤 건지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픽 보여주시죠. 저희가 화면을 준비했는데 카카오택시 이용하고 나서 기사님들 평가를 하는데 그때 저 화면이 생겼더라고요. 기사님께 감사의 팁으로 마음을 전해 보세요. 이러면서 1000원에서 2000원 정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한다혜]
맞습니다. 국내 최대 택시플랫폼 카카오T앱을 굉장히 다들 많이 사용하실 텐데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지난달부터 친절한 택시기사님께 감사의 뜻으로 일정 금액의 팁을 주는 이 기능을 시범으로 도입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가 원하면 팁을 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원할 때 눌러서 팁을 드리는 거예요?
[한다혜]
1000원, 1500원, 2000원, 방금 보여주신 그래픽처럼 그렇게 선택할 수 있고. 지불한 팁은 모두 카드수수료 제외하고 택시기사님께 제공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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